광주교도소에 마약탐지견 투입 검사…의심 물질 없어

마약탐지견이 10일 광주교도소에서 마약 검사를 하는 모습.(광주교도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10
마약탐지견이 10일 광주교도소에서 마약 검사를 하는 모습.(광주교도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10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법무부와 군산세관이 광주교도소에 마약 탐지견을 투입해 검색을 실시했다.

10일 광주교도소에 따르면 이날 교도소는 군산세관과 협력해 교도소 내 마약류 반입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군산세관 탐지직원 2명, 조사 직원 2명, 교정본부 마약사범재활팀 2명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은 마약탐지견 2두와 이온스캐너를 활용해 수용자 보관품, 구매물품, 우편, 도서, 의약품 등을 집중적으로 탐지했다.

광주교도소 내에서는 마약류나 관련 의심 물질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점검은 이른바 '우표 마약' 등 교정시설로 유입되는 마약 수법이 갈수록 고도화됨에 따라 선제 대응 차원으로 실시됐다. 우표 마약은 종이 형태에 마약 성분을 스며들게 한 뒤 우표나 편지, 그림엽서 등으로 위장해 반입하는 신종 밀수 범죄 수법이다.

박경선 광주교도소장은 "교정시설의 마약류 반입 차단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올해 1월 신설된 마약사범재활과의 중독재활프로그램 ,출소 후 사회재활 연계 등을 통해 단약의지가 높은 마약사범에 대한 재범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