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효도복지마을' 본격 운영…어르신 보건·복지·생활지원 서비스

영암군 돌봄 행안부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대통령상 (영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영암군 돌봄 행안부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대통령상 (영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이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야나(YANA) 프로젝트' 성과로 영암형 통합돌봄 모델인 '영암-올케어 효도복지마을'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0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보건소 등 관계부서와 세한대학교, 영암시니어클럽, 사회적협동조합 영암지역네트워크 관계자 등이 함께 '영암형 통합돌봄 협업회의'를 갖고 효도복지마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효도복지마을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돌봄 서비스를 설계하는 공공서비스디자인 방식과 영암형 통합돌봄 정책을 접목한 마을 단위 돌봄 모델이다.

군은 11개 읍·면에 각 1개소씩 효도복지마을을 지정·운영해 어르신들의 보건·복지·생활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돌봄거점을 구축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 2억 원의 예산으로 사업 수행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영암지역네트워크가 마을별 운영계획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영암군 돌봄 프로젝트 시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 공유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돌봄, 야나(YANA, You Are Not Alone) 프로젝트'로 초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 사각지대의 해법을 제시했다.

홀몸 어르신, 전문가·공직자, 공공서비스디자이너가 한 팀을 이뤄 심층 인터뷰, 현장 관찰 등으로 돌봄 수요자의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내용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효도복지마을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영암형 통합돌봄 모델"이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11개 읍·면에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군민이 체감하는 촘촘한 돌봄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