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 완도군수 당선인, 인수위원장에 고두갑 목포대 교수 선임

"변화를 통한 참여·신뢰·소통·성과, 새로운 완도 비전 제시"

김신 완도군수 당선자 인수위원회 출범 (완도군수직 인수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6.9 ⓒ 뉴스1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김신 완도군수 당선인의 군정 인수위원회가 9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원회는 민선 9기 군정의 안정적인 출범을 지원하고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 점검과 정책 방향 설정을 통해 새로운 완도 미래 비전을 구체화한다.

위원장은 지역소멸, 기본소득, 지역경제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고두갑 목포대학교 경영대학원장이 맡아 이끈다.

고 위원장은 오랜 기간 지역발전과 지방소멸 대응 방안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온 전문가로, 완도가 직면한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과제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인수위원회는 △실·과·소별 업무보고 청취 △주요 현안과 공약 연계성 검토 △군민 의견 수렴 △읍·면 현장 방문, 실태 점검 △정책과제 발굴, 정리 △군정 운영 방향 수립 △인수위 활동 결과 보고서 작성 등 일정을 진행한다.

김신 당선인은 네 번째 도전 끝에 정당 조직과 기득권 정치의 벽을 넘어서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39세에 완도군 의원에 당선돼 8년간 군민과 함께하며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의 길을 걸어왔다.

김 당선인은 전복과 해조류 산업 위기, 청년 유출, 의료 문제, 섬 지역 교통과 생활환경 등 군민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군민의 삶을 바꾸는 군정'을 공약했다.

김 당선인은 "행정의 변화는 군민의 참여에서 시작되고 참여는 신뢰를, 신뢰는 소통을 통해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되는 참여형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