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신안군수 당선인 "인수위 대신 공무원 TF 가동"

군정 공백 메울 실용 추구

신장식 조국혁신당 호남총괄선대위원장이 김태성 신안군수 후보와 함께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신장식 SNS. 재배포 및 DB 금지) 2026.5.21 ⓒ 뉴스1

(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김태성 전남 신안군수 당선인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별도의 군수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공무원 중심의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기로 했다.

김태성 당선인은 8일 "신안군은 지난해 3월 27일 이후 1년 이상 군정 공백기가 이어져 사실상 군정 마비 상태였다"며 "하루빨리 업무를 파악하고 군정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는 비상한 대책을 세울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인수위를 구성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일각에서 우려했던 나눠 먹기식 인선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효과도 고려했다"며 "군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농어촌 르네상스 구현 △육상·해상 교통혁신 △의료· 복지 향상 △미래신성장 동력인 체류형 관광사업 육성 △신재생 에너지 산업 등 5대 공약을 즉각 수행하기 위해 공무원 중심 TF를 가동한다.

TF 단장은 천중영 문화관광과장이 맡으며 당선인은 군청에 마련된 TF 사무실에서 업무파악을 진행한다.

지난 6.3지방선거에서 임자도 출신인 김태성 조국혁신당 후보가 1만5546표(51.95%)를 얻어 1만4376표(48.04%)를 받은 4선 군수를 지낸 도초도 출신 박우량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170표(3.91%P) 차로 꺾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