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욱 "광주 반도체 팹 유치 준비 완료…실천만 남아"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정진욱 더불어민주당(광주 동남갑) 국회의원이 반도체 팹 광주 유치 전략 토론회를 열고 정부의 수도권 외 산단 조성 계획에 힘을 실었다.
정 의원은 8일 광주시의회 예결특위회의실에서 '반도체 팹 광주 유치 전략 토론회'를 열었다.
정진욱 의원이 토론회 좌장을 맡은 가운데 류상완·맹종선 광주·전남반도체공동연구소 교수, 안선주 전남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가 발제했고 안홍상 산업통상부 반도체과장, 송재도 전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영백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나노기술집적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류상완 광주·전남반도체공동연구소 교수는 "광주는 첨단패키징과 광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차세대 광인터커넥션 기반 AI 반도체 제조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맹종선 광주·전남반도체공동연구소 교수는 "민관 합동 파운드리 팹과 첨단패키징 실증센터 등 대형 공공인프라를 유치해 광주를 설계-제조-패키징으로 이어지는 남부권 반도체 인재 양성 거점으로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
안선주 전남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는 "RE100 요구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광주·전남은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제도와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바탕으로 RE100 반도체 생산거점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
이어진 토론에서 정 의원은 "지난 2021 년부터 반도체 공장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엄청난 수요 폭증으로 반도체 공장을 즉시 확충해야 한다"면서 "최태원 SK 회장도 생산능력을 현재의 2배로 즉시 늘리겠다고 말했다. 우리 통합 광주에 새로운 기회가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 차원에서 제도와 예산 지원을 뒷받침하고 통합특별시는 산업 입지와 인재·에너지와 용수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묶어내야 한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모아 광주가 반도체 생산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도 토론회를 찾아 반도체 산단 유치론에 힘을 실었다.
앞서 이날 오전 나주혁신도시에서 열린 인수위 출범식에서 민 당선인은 "머지 않아 반도체 산업과 관련한 정부와 기업의 발표를 들으시게 될 것"이라며 "우리의 생각과 기대를 넘어설 규모의 투자 계획이 꽤 오래전부터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듣고 있다. 조만간 반도체 산단에 대한 공식적 발표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zorba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