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 초대형 가스운반선 건조 시장 진출한다

초대형 LPG 운반선. (대우조선해양 제공) 2020.12.11 ⓒ 뉴스1
초대형 LPG 운반선. (대우조선해양 제공) 2020.12.11 ⓒ 뉴스1

(해남=뉴스1) 박영래 기자 = 대한조선은 영국 로이드 선급(LR)과 한국선급(KR)으로부터 '88K급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에 대한 개념 설계 기본인증(AIP)을 각각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초대형 가스운반선은 액화 가스의 수송 효율을 높이기 위해 초대형으로 만든 가스 전용 운반선으로 저장 용량이 6만㎥ 이상을 말한다.

이번 인증은 대한조선이 기존 탱커선이나 컨테이너선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가스운반선 분야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인증을 받은 선형은 글로벌 환경 규제 트렌드에 맞춰 화물 적재량과 운항 효율을 최적화한 차세대 모델이다.

대한조선은 가스운반선 시장 진입을 위한 기술적 신뢰성을 확보한 데 이어 선박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친환경 기술 공동개발 프로젝트(JDP) 협약도 진행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