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교육감 "김대중 당선인 축하…K-교육특별시 완성을"

이정선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3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6.4.13 ⓒ 뉴스1 서충섭 기자
이정선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3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6.4.13 ⓒ 뉴스1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사상 첫 광주교육감과 전남교육감간 대결이 펼쳐진 6·3 지방선거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선거에 낙마한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현 전남교육감인 김대중 당선인에 축하의 뜻을 전하며 선거 결과에 승복했다.

이 교육감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그간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신 사랑하고 존경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선거 기간 내내 밤낮없이 고생한 선거 운동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의 응원과 지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 저의 부족함을 더 많이 듣고 성찰하겠다"면서 "초대 통합특별시교육감에 당선되신 김대중 교육감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축하했다.

이 교육감은 "치열했던 경쟁의 시간은 뒤로 하고 오직 우리 아이들의 미래만을 바라보며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작될 통합의 시대에 김 교육감님께서 전남광주교육을 잘 이끌어 공약인 'K-교육특별시'를 꼭 완성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농산어촌과 도시가 상생하고,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받지 않는 세계적 수준의 K-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교육으로 지역의 미래를 열어주시길 소망

한다"며 "저 또한 전남광주교육 발전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기쁜 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 교육감은 3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선거에서 3위에 그쳤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