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김대중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후보 당선 확실…43.96%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김대중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0시 55분 기준 개표율은 64.98%인 가운데 장세일 후보는 45만 4353표로 43.87%를 득표했다.
김 후보에 이어 장관호 후보 29만 930표로 28.09%, 이정선 후보 19만 3457표로 18.68%, 강숙영 후보 9만 6746표로 9.34% 순이다.
곡성 출신으로 광주 동신고와 전남대 철학과를 졸업한 김 후보는 목포 정명여고에서 교편을 잡았으나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됐다. 이후 목포시의원으로 3선을 지냈고 노무현재단 운영위원 등 시민사회 활동 이후 장만채 전남교육감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광주교육감 출신인 이 후보와 전교조 전남본부장 출신인 장 후보의 선거 막판까지 이어진 네거티브 공세를 뿌리치고 연임에 성공했다. 고 김대중 대통령과 이름이 한자까지 같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 후보는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으로 전남 에너지·반도체 기업 유치를 앞두고 관련 산업 인재 10만 명 양성과 특별시 예산 1조 5000억 원을 토대로 한 인재 양성 장학기금 조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김대중이라는 이름의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겨주신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우리만의 미래 교육으로 수도권과의 교육 격차를 과감히 극복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 인재가 일자리를 찾도록 단단한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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