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여서도 누적강수량 208㎜…전남·광주 호우특보

여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20일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후문 횡단보도를 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박지현 기자
여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20일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후문 횡단보도를 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뉴스1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광주에 호우특보가 내리면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흑산도·홍도·해남·완도에 호우경보가, 보성·여수·장흥·강진·진도·고흥·해남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광양과 순천은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 남해안과 나부서해안에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린다. 해안 섬 지역은 시간당 3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다.

이날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완도 여서도 208㎜, 보길도 179㎜, 해남 현산 141㎜, 여수 거문도 131㎜, 신안 가거도 125㎜, 여수 소리도 91㎜ 등이다.

비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20~60㎜, 많은 곳은 80㎜다.

기상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하고 많은 비로 피해가 우려되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