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 강진·완도·진도·함평 일찌감치 두자릿수 투표율
무소속·조국혁신당 강세 지역
- 박영래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이른바 격전지로 분류되는 전남 지역 상당수 시군의 투표율이 일찌감치 두 자릿수에 접어들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6·3지방선거 전남 유권자 155만8206명 중 이날 오전 10시 현재 9만9269명이 투표를 마쳐 6.3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역대 대부분의 선거에서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신안군의 투표율이 15.79%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기록했고, 기초단체장 선거전이 치열한 전남 상당수 시군도 두 자릿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차영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현직인 무소속 강진원 후보가 맞붙은 강진군수 선거의 투표율은 10.25%를, 우홍섭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김신 후보가 맞붙은 완도군수 선거도 10.97%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이재각 민주당 후보와 현직인 무소속 김희수 후보가 대결하는 진도군수 선거도 11.23%, 이남오 민주당 후보와 전 군수인 이윤행 조국혁신당 후보가 맞서고 있는 함평군수 선거의 투표율도 10.76%다.
박종원 민주당 후보와 현직인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가 대결하는 담양군수 선거는 9.55%로 두 자릿수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아무래도 조국혁신당이나 무소속 후보가 강세를 보이는 지역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 같다"고 풀이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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