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철원 담양군수 후보 사퇴해야"…정 후보측 "사실 아니다"

민주당 전남도당.(도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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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뉴스1) 서충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를 향해 "반인륜적 과거 행적에 대해 스스로 밝히고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도당은 27일 성명을 내고 "정 후보의 충격적인 반인륜적 과거 행적이 사실이라면 석고대죄 후 후보 사퇴가 답이다. 혁신당은 침묵하는 정 후보를 대신해 답하라"고 밝혔다.

도당의 지적은 담양지역 언론을 통해 제기된 정 후보에 대한 과거사를 토대로 했다.

담양지역 한 매체는 정 후보가 고교 시절 성범죄 사건에 연루돼 중퇴했고, 30대 시절에도 지역에서 다방을 운영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정 후보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도당은 "정 후보가 어떠한 해명도 내놓지 않고 있어 해당 논란을 스스로 자인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면서 "담양군민들은 충격적인 과거 행적에 대한 충분한 소명을 원한다. 또 반인륜적 과거사를 지닌 군수를 원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침묵하는 정 후보의 과거 행적을 대신 답해야 한다"며 "논란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정 후보는 후보직을 사퇴하고 군민들에 석고대죄하라"고 촉구했다.

담양군수 선거는 현역인 조국혁신당 정철원 군수에 맞서 박종원 더불어민주당 후보, 최화삼 무소속 후보 3파전으로 치러진다.

한편 정 후보 논란을 보도한 매체는 이후 심야 시간에 7차례 전화를 걸어 "죽고 싶냐"고 위협한 남성을 담양경찰서에 신고하고 신변보호 조치를 요청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