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AI 활용 설비 이상 사전감지 시스템 개발

하늘에서 본 광양제철소 전경(광양제철소 제공)
하늘에서 본 광양제철소 전경(광양제철소 제공)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이상예지 모델의 혁신과 지속적인 품질 유지를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한 이상예지 모델인 'InnoPIMS'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InnoPIMS'는 설비 고장과 관련한 데이터를 자동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엔지니어의 별도 코딩 작업 없이도 이상예지 모델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시스템이다.

광양제철소가 시범 운영한 결과, 이상예지 모델을 개발하는 기간이 기존의 평균 2주에서 약 2일로 80%가량 단축할 수 있었다.

수집된 데이터를 스스로 재학습하고 이를 활용해 개선한 이상예지 모델을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해 생산성과 효율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nnoPIMS' 개발로 적기에 설비 이상을 감지해 안전성을 재고하고 AI가 스스로 이상예지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효율성과 생산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영 광양제철소 EIC기술부 리더는 "클라우드 기반 예지정비 모델을 구축한 사례로서 AI를 활용한 제조 현장 혁신을 이뤄냈다는 의미가 있다"며 "데이터 기반 설비 관리 체계를 확산해 광양제철소 전반의 설비 안정성과 생산 효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