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문영 광주 광산을 후보 "AI가 흉악범죄 위험 징후 찾아 예방"
AI기반 도시안전 통합관제체계 구축 공약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임문영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26일 "AI로 먼저 위험과 이상징후를 발견하고 예방하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산구에서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은 시민 안전이 더 이상 사후 대응만으로 지켜질 수 없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위험을 먼저 감지하고 더 빠르게 연결하며 더 촘촘하게 보호하는 예방형 도시안전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CCTV와 교통·기상정보, 각종 센서, 신고·민원·행정정보를 AI로 통합 분석하는 'AI 기반 도시안전 통합관제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위험 상황 발생 시 AI가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관제센터와 112·119를 자동 연계해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이다. 시민들에게는 재난·교통·응급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민 체감형 안전 알림서비스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학교 주변과 골목길과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여성 안심귀갓길, 어르신 산책로, 상가 밀집지역, 산업단지 주변 도로 등 생활안전 취약지역부터 우선 적용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교통량과 사고·기상정보를 AI로 분석해 위험 구간을 사전에 감지하고 신호체계를 최적화하는 한편, 재난과 사고 발생 시 시민들에게 우회 경로와 행동요령 등을 즉시 안내하는 시스템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정·민원·생활패턴 데이터를 분석해 위기가구와 안전취약계층의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기관과 즉시 연계하는 AI 안전돌봄 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임 후보는 "기술은 사람을 대신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더 세심하게 지키기 위해 존재해야 한다"며 "AI는 산업단지 안에만 머물러서는 안 되고 시민의 통학길과 귀갓길, 일상을 지키는 기술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전 부위원장은 광주 살레시오고등학교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한국PC통신에 입사해서는 '하이텔 길라잡이'를 집필하고 나우콤 나우누리 대표 시삽(운영자)을 맡는 등 국내 1세대 IT전문가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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