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빗물 저장' 우산지구 우수저류시설 시운전

광주 광산구청사 전경.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광산구청사 전경.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8일부터 우산지구 우수저류시설 최종 점검을 위한 시운전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운전에서는 시설 준공을 앞두고 저류조 내 빗물 유입과 배수 펌프 가동 상태, 원격 제어 시스템 등 핵심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정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우수저류시설은 9660톤 규모로 빗물을 저장했다가 강우가 진정되면 방류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기능을 한다.

여름철 집중 호우 시 우산지구의 주택과 상가, 학교, 도로 등이 빗물에 잠기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시비 등 총 155억 원을 투입했다.

광산구는 이번 시운전을 통해 최종 보완과 점검을 마치고 6월부터 시설을 가동해 여름철 집중 호우와 태풍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름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시작한 해당 사업은 설계 오류와 상부 슬래브 처짐 등 구조적 결함이 발견돼 공사가 중단됐다 2024년 재개된 바 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