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부산·경남서 李정부·특별시 성공 지지 당부

향우회 관계자들과 면담…특별시 추진 배경 등 설명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3일 전남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광주전남 행정통합 시도민보고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3.3 ⓒ 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경남 창원을 찾아 인구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22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최근 김 지사는 경남 창원을 찾아 부산과 경남지역 호남 향우회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향우회 관계자들에게 그동안 고향사랑에 노력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전남·광주의 행정통합 추진 상황에 관해 설명하고 고향사랑 실천도 강조했다.

행정통합을 하는 이유를 묻는 말에 김 지사는 "인구소멸 등 위기에 놓인 광주와 전남이 행정통합으로 수도권 일극화에 대응하고 지역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절박함에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남광주특별시의 성공을 위해서는 4년간 20조 원의 지원과 특례를 통한 지역 발전이 필요한 만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김 지사는 전남과 광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재명 정부가 힘을 갖고 지방 주도 성장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향우들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향우회장들은 "고향사랑과를 만들어 전국에 있는 호남향우들을 하나로 뭉치게 해준 김 지사가 앞으로도 더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서 패배한 후 경선 과정에서 드러난 불투명성에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했지만, 이후 선당후사·백의종군 의사를 밝힌 바 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