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무소속 광양시장 후보 "100년 된 나무처럼…경제 단단히 지탱"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박성현 무소속 광양시장 후보가 15일 "100년의 세월을 견딘 나무처럼, 흔들리지 않는 뿌리로 광양의 경제를 단단하게 지탱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박 후보는 이날 출마의 변 '깊은 뿌리가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만듭니다'를 통해 "광양시 다압면 신원마을의 100년 된 녹차나무는 비바람 속에서도 더 깊게 뿌리를 뻗어 가장 깊은 향을 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국립대 총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에 이르기까지의 삶도 그 나무를 닮았다"면서 "100년의 세월을 견딘 나무처럼, 흔들리지 않는 전문가적 뿌리로 광양의 경제를 단단하게 지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고난을 이겨낸 실력을 고향인 광양 시민의 삶을 위해 쓰겠다"며 "정당의 바람은 지나가도 광양의 나무는 그 자리에 남는다. 100년을 지켜온 나무처럼, 변치 않고 시민 여러분께 시원한 그늘과 은은한 차 향기를 드리는 '광양의 든든한 나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후보 등록 소회와 관련해 "불법전화방 운영 의혹으로 단 한번의 소명 기회조차 없이 경선 자격을 박탈 당하고, 후보 등록까지 단 1초도 편한시간이 없었다"며 "하지만 나보다 더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지지자들을 생각하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