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 한 야산서 산불…26분 만에 주불 진화

산림당국, 피해 면적 등 조사 예정

(영광=뉴스1) 전원 기자 =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날 오후 9시 16분쯤 전남 영광군 군남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26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차량 8대, 진화인력 25명을 투입했다.

산불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재난방지법 제48조에 따라 산불전문조사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절 금지해 줄 것과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산불원인 행위자는 산림재난방지법 제76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한편 전남도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월 14일~4월 19일) 발생한 산불이 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건)보다 약 70% 줄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 기간 산불현장 지원관제, 전남산애(山愛)감시원 운영, 주말·공휴일 환경산림국 기동단속 등 산불 특화 예방·대응 정책을 펼쳤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