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여수시-조직위 "세계섬박람회 관람객 300만 달성 총력"
인센티브 제공해 단체·체류형 관광객 유치
크르즈·국제선 이용 등 해외 관광객 모집도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와 여수시,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세계섬박람회 관람객 300만 명 달성 등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는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에 300만 명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수학여행, 체험학습 등 단체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직위는 MICE 행사 유치와 향우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방문 수요를 확대하고 코레일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요트투어와 섬 음식 체험 등 테마형 콘텐츠도 강화할 계획이다.
개도와 금오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의 50%를 지원하고, 숙박·식비 등 여행 경비 지원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뱃길과 하늘길도 열린다.
로얄캐러비언호 등 국제크루즈 11항차가 예정돼 있다. 조직위는 국제크루즈와 국제선을 통해서만 2만2000여 명의 해외 관람객이 여수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여수공항을 통해 베트남, 중국, 몽골을 오가는 국제선도 16항차 운항한다. 김포에서 여수로 오는 국내항공 증편을 건의하고, 해외 관광박람회에서 현장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유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15개 공식 여행사를 통해 체계적인 모객을 진행하고, 섬 방문의 해 등과 연계한 통합 마케팅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27개 국가 및 3개의 국제기구가 섬박람회 참가를 확정했다. 해양환경과 기후 위기 대응, 지속 가능한 섬 개발 등 섬박람회가 추구하는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접촉했으며, 현재 5개국 이상과 참가를 협의 중이다.
참가국은 프랑스, 그리스, 중국, 일본, 페루, 팔라우, 세네갈 등이며, 이들 국가는 국제교류섬 전시관에서 각국의 특색 있는 섬문화를 선보인다. 아일랜드 프렌즈데이를 운영하여 전통 무용과 해양 민속문화 등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자체 7곳과 5개 공공기관 19개 기업의 참가도 확정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관광객 300만 명 방문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서포터즈와 명예 홍보대사 운영,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세계섬박람회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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