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80주년' 조선대, 재학생 지원 캠페인 전개…"100년 도약"
'천원의 아침밥'과 '학생드림' 선택 기부 가능
김춘성 총장 "7만2000여명 후원으로 설립된 대학 정신 계승"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개교 80주년을 맞은 조선대학교가 아침밥과 인공위성 연구비 등 학생들에게 직접 기부할 수 있는 후원 캠페인을 전개한다.
27일 조선대에 따르면 최근 김춘성 총장과 주요 보직 교수들이 개교 80주년 기념 모금 캠페인을 선포했다. 선포식은 개교 8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 도약을 기약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CSU Again 7만2000 발전 기금 △CSU 장미로드 △One 4 Your Chosun 총 3대 테마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학교 측은 1946년 개교 당시 7만2000여 명의 후원으로 설립된 조선대학교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기부자가 기금의 사용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이 눈에 띈다.
기부자는 월 1만 원의 기부를 통해 학생들에 1000원으로 아침밥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과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창의 도전을 돕는 '학생드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학생드림' 프로그램의 경우 나로호에 실렸던 인공위성 등을 연구하는 우주항공동아리도 지원할 수 있다.
장미꽃으로 만발한 장미원을 활용한 프로젝트도 눈에 띈다. 'CSU 장미로드'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원자들의 이름을 조선대 장미원 산책길에 새겨 기억한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후원자 7만2000여 명의 염원으로 세워진 조선대가 민립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다시 한번 확산하기 위해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아름다운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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