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사망' 광주 대표도서관 공사현장 붕괴사고 조사 막바지
관련 기관 14~15일 붕괴 원인 합동 회의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대표도서관 공사 현장 붕괴 사고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17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수사본부와 행정안전부(국립재난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은 지난 14~15일 이틀간 붕괴 사고 원인조사와 관련한 합동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사건은 구조적 원인과 시공·관리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요구되는 사안으로, 감정의 객관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국과수,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병행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조사·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사고 원인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현재 감정은 마무리 단계로 수 주 내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감정결과를 바탕으로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형사 절차에 따른 수사를 진행해 나가겠다"며 "유족 측과도 수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필요한 사항을 설명·소통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 조사 기간 연장 발표와 관련해 사고조사위원회 조사와 경찰 수사는 그 목적과 절차가 상이한 별개의 과정"이라며 "수사 일정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작년 12월 11일 광주 서구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는 콘크리트 타설 중 구조물이 붕괴해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4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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