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염주씨름장' 개장…"광주씨름 새 도약"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전지훈련 유치 기여

광주시체육회, 염주씨름장 준공식 (광주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광주시체육회는 15일 광주 서구 염주체육공원에 씨름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염주씨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전갑수 시체육회장, 이준희 대한씨름협회 회장, 이충엽 수원특례시청 감독, 박승렬 광주씨름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염주씨름장은 기존 간이 씨름훈련장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선수들의 훈련 여건을 제고하기 위해 조성됐다.

시 체육회는 총사업비 5억7000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319.24㎡ 규모의 전용 훈련장을 조성했다. 사무실, 선수 휴식 공간 등을 증축했고 경기장 외부 폴딩도어를 설치하는 등 쾌적한 훈련 환경을 갖췄다.

시 체육회는 염주씨름장은 지역 씨름선수들의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전지훈련 유치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승렬 광주씨름협회장은 "우수한 환경을 바탕으로 광주씨름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아서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우리 고유의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매우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체육 활성화와 전문 선수 육성은 물론 생활체육 저변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