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시민사회 "민주당, 청렴도 최하위 단체장 공천 중단해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0일 앞둔 14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로비에 설치된 모니터에 지방선거 디데이가 표시되고 있다. . 2026.4.14 ⓒ 뉴스1 오대일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0일 앞둔 14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로비에 설치된 모니터에 지방선거 디데이가 표시되고 있다. . 2026.4.14 ⓒ 뉴스1 오대일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전남 시민사회는 15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청렴도 최하위 후보들에 대한 공천 중단을 촉구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는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민주당은 막무가내 공천을 중단하고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 공천 명단을 보면 상습적인 청렴도 하위 등급 기록자, 사법 리스크로 행정 공백을 초래한 인사들조차 청렴 기준 없이 경선에 참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재임 중 최하위권을 기록한 전남 지역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6명을 거론했다.

단체는 "이러한 인사들을 다시 경선에 포함하는 것은 지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혁신 공천을 외치면서도 실제로는 도덕성에 눈감은 구태 정치를 반복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지방자치의 경쟁력은 청렴에서 나오고 청렴도는 선택이 아닌 공천의 필수 지표"라며 "지금이라도 청렴도 하위 단체장에 대해 엄격한 감점을 적용하거나 컷오프를 단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