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선소대교 인근 폐어구 190톤 수거…'섬박람회' 대비 환경 정비
- 김성준 기자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026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민·관 합동으로 선소대교 인근 해안가 환경 정비 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소호동 항호마을 일원에서 진행된 정비에는 여수시 도시건설국, 항호마을 어촌계, 낚시협회,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야간 파노라마 조명이 설치된 선소대교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 명소이지만 방치된 폐어구, 그물 등으로 인해 해양 오염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봉사자들은 중장비 11대를 투입해 해안가에 무단 방치된 폐어구, 폐유, 폐낚시구 등 약 190톤을 수거했다.
시는 폐기물 적치가 반복되지 않도록 어촌계, 낚시협회, 동사무소 등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정현구 여수시장 권한대행은 "해상 부유식 어구 보관창고를 설치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 섬박람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결하고 아름다운 미항 여수의 이미지를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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