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정치 혁신·인물 교체해야 성공" 상대 후보 겨냥
글로벌 반도체 공장 유치·경제위기 시스템 즉각 가동 강조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는 11일 "통합은 새로운 가치와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담대한 도전인 만큼 사람이 바뀌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민형배 후보는 민주당 시장 결선 투표를 하루 앞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낡은 정치 문법과 기득권 카르텔인 '배신동맹'을 혁파해야 한다"며 상대 후보 측을 겨냥하며 이같이 말했다.
민 후보는 "내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결선 투표는 전남광주가 대도약하느냐, 정체하느냐를 결정하는 운명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경제 청사진을 밝혔다.
민 후보는 "당선 후 1년 이내에 최소 10조 원 이상의 투자가 이뤄지는 '글로벌 반도체 공장'을 유치해 지역 경제의 판을 바꾸겠다"며 "단순한 공장 유치를 넘어 연구개발(R&D)과 생산, 패키징이 결합된 거대 산업 생태계를 우리 땅에 뿌리 내리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유가·고물가 등 서민경제 위기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며 "산단 가동률과 고용 지표를 상시 점검하는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을 즉시 가동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긴급 지원 대책을 통합특별시 1호 정책으로 추진해 민생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부연했다.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인프라 구축 △물류·에너지 혁신 △통합특별시와 시민이 참여하는 공동 투자 모델의 모델을 제시하며 "반도체 대기업 유치 전담 TF를 가동해 3개월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과의 파트너십을 내세웠다.
그는 "2010 년부터 16년간 이어진 이 대통령과의 정치적 신뢰를 바탕으로 정부가 약속한 4년간 20조원 규모의 통합지원금을 단 하루의 지체도 없이 지역 발전과 시민의 이익으로 전환하겠다"며 "통합 100일 긴급 실행계획을 수립해 시작부터 강력한 속도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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