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순천시장 경선, '손훈모·오하근' 결선 진출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본경선에 진출한 손훈모, 오하근 후보(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본경선에 진출한 손훈모, 오하근 후보(왼쪽부터)

(순천=뉴스1) 김성준 기자 =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장 후보 경선에서 손훈모, 오하근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10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순천시장 경선은 손훈모·서동욱·오하근·허석 후보가 참여했으나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상위 득표 2인이 결선을 치른다. 결선은 권리당원 50%와 ARS 안심번호 50%를 합한 국민참여경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후보는 다음 주 진행될 결선을 앞두고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오하근 후보는 제8회 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 노관규 시장에게 패배한 이후 활발한 지역 사회 활동으로 기반을 다져왔다.

그는 해마다 25만 원의 시민 배당과 신대지구 의대캠퍼스 유치 등 경제 분야를 앞세워 유권자들을 설득하고 있다.

손훈모 후보는 지난해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결정됐다가 번복된 경험에도 탈당하지 않았다.

그는 생태·문화·녹색산업을 미래 첨단산업과 연결하고 여수·순천·광양 3개 시 협력을 통한 '경제특례도시'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워 지지층을 결집하고 있다.

민주당 후보는 무소속 노관규 현 시장, 진보당 이성수 후보와 3파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wh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