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골목경제' 활성화 성공모델로 제시한 지자체는 '이곳'

"광주 서구 성공사례, 전남광주 전역으로 확산"
전국 첫 전 지역 골목형상점가 지정…지역 순환경제 모델

민형배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2026.3.30 ⓒ 뉴스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박중재 서충섭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가 7일 중동 전쟁과 글로벌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델로 '광주 서구'를 꼽았다.

민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시장 상인과 동네 가게들이 버텨야 지역이 버틴다"며 "긴급 지원부터 구조를 바꾸는 정책까지 통합특별시만의 특별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주 서구를 '골목경제'의 성공적 모델로 제시했다.

민 후보는 "서구는 골목형 상점가를 중심으로 상권을 살리는 의미 있는 모델을 만들었다"며 "이 모델을 더욱 키우겠다"고 밝혔다.

특히 "통합특별시에서 광주 서구를 '소상공인 특구'로 지정하고, 집중 지원을 통해 확실한 해법과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구가 만들어 낸 성과를 전남광주 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며 "한 지역의 성공사례를 전체의 정책으로 키워내는 것, 이것이 제가 말씀드리는 '정책실험실'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서구의 '골목경제 119 프로젝트'는 전국 최초로 전 지역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골목상권 전반으로 확대한 정책이다. 이를 통해 소비는 늘리고 상권은 살리는 지역 순환경제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여기에 최대 20% 환급 혜택의 '서구 골목페이 페이백'을 연계하면서 주민 생활비 약 100억 원 절감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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