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노동 전담 부서 설치 적극 검토"
노동 현장 전문가 의사결정 참여…당사자 행정 공약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광주지역 공공운수노조 등 민주노총 소속 20여개 노조 간부들이 민형배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와 통합특별시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민형배 경선사무소 민심캠프는 지역 노동계 인사 80여 명이 사무소를 방문해 '노동이 존중받는 통합특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갖고, 정책 과제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노동계 측이 민 후보에게 제안한 핵심 정책 과제는 △노정 교섭 정례화 △노동정책 컨트롤타워 신설 △업종별 노동환경 개선 등이다.
민 후보는 "통합특별시에는 노동 전담 부서 설치를 적극 검토하고, 노동 현장의 전문가가 직접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당사자 행정'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실천 방안으로 "취임 직후 공공부문 사업장의 노사 관계와 노동 조건에 대한 정밀 진단을 실시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100일 넘게 투쟁 중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문제에 대해선 "상생 모델의 갈등을 더는 외면할 수 없다. 조속히 현장을 찾아 대화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피력했다.
민 후보는 "노동이 살아야 도시가 산다는 신념으로, 노동계와 상시적인 정책 소통 체계를 구축해 전남·광주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노동이 당당한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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