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남광주특별시장 본경선 시작…첫날 후보들 민심행보 주력
업무협약·행사 참석·로드맵 발표 등 바쁜 일정 소화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각 후보들은 지역 민심을 얻기 위한 행보를 벌이고 있다.
3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5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본경선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는 권리당원 투표(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을 통한 일반 시민 여론조사(50%)로 치러진다. 본선 기호에 따라 기호 1번은 신정훈, 2번은 민형배, 5번은 김영록 후보다.
본경선 투표가 시작된 첫날 후보들은 저마다 지지세를 끌어올리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신정훈 후보는 출근 인사 후 광주시 사회복지 봉사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찾았다. 이어 언론사 현장 인터뷰를 했다. 오후 2시에는 대한민국 에너지 정책 포럼에 참석한 뒤 광주 투자기관 노동조합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형배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투자기관 노동조합협의회와 정책 협약식을 했다. 이후 선거사무실에서 직능 단체별 간담회를 진행, 정책과 공약을 세심하게 가다듬을 계획이다.
김영록 후보는 이날 오전 선거사무실에서 사회복지분야 회장단 간담회와 민주당 전남광주여성청년당원 지지 선언 등이 진행됐다. 또 오후 6시에는 육군학사장교 광주전남지구회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오후 4시에는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광주 군 공항 이전 부지 로드맵을 발표한다.
본경선 결과는 투표가 종료되는 5일 오후 5시부터 개표를 시작, 오후 6시 경선 결과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다.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두 후보를 대상으로 12~14일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결선을 치른다.
현직 전남지사인 김 후보는 500조 원 규모 글로벌 반도체 산단 유치와 1~18세까지 매달 20만 원의 출생 기본소득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앞서 시장 출마 의사를 밝혔던 이개호 국회의원과 이병훈 전 의원의 지원을 받고 있다.
광주 광산을 지역구 국회의원인 민 후보는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용 전기세 1㎾h당 100원 공약과 재생에너지 수익의 주민배당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전남 동부권의 시장 후보였던 주철현 의원과 지난 1일 단일화를 이뤘다.
나주·화순 지역구 국회의원인 신 후보는 광주·서부·동부 권역별 미래산업 유치와 1조 원 규모 청년 창업 펀드 등을 공약했다. 그 역시 이번 경선에 참여했던 강기정 광주시장과의 단일화로 지지기반을 확대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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