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언어 서툰 이주민 위해 '맞춤형 민원지기' 운영

광주 광산구청사 전경.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광산구청사 전경.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이주민 맞춤형 민원지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광산구에는 광주 외국인 주민 56%가 거주하고 있어 가족관계 등록 신고 등 이주민의 민원 접수가 증가하고 있다. 구는 언어와 행정 절차의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민원지기 사업을 마련했다.

민원지기는 태국과 베트남 국적 이주민을 1명씩 채용해 출생과 혼인신고 등 이주민의 가족관계 등록 업무에 대한 통역과 신고서 작성·접수를 원스톱으로 돕는다.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은 태국어, 오후는 베트남 순으로 운영되고 목요일과 금요일은 순서를 바꿔 운영한다.

민원지기 도움이 필요한 이주민은 구청 방문 또는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11월까지 제도를 운용할 예정이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