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주의 거장 '모네' 여수서 만난다…아쿠아플라넷서 특별전

'클로드모네 : 빛의 순간들' 포스터. (아쿠아플라넷 여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인상주의 대표 거장 클로드 모네 특별전이 3일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막을 올렸다.

아쿠아플라넷 여수에 따르면 모네 서거 100주년을 앞두고 마련한 이번 '클로드 모네: 빛의 순간들' 특별전은 '빛'과 '시간의 흐름'을 핵심 키워드로 6개 섹션, 73개 레플리카(모방작) 작품으로 구성됐다.

아쿠아플라넷 측은 이번 특별전에 대해 "예술과 공간 연출을 결합한 콘텐츠로 관람객이 작품 속을 걷는 듯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며 "다양한 연출을 통해 동일한 풍경이 빛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체험해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오랑주리 미술관의 대표작 '수련의 방'을 모티브로 한 원형 공간은 이번 전시의 백미로 빛의 변화에 따른 색감과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모네가 사랑한 지베르니 정원을 재현한 포토존과 실제 작업공간도 구현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 관계자는 "서거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모네의 작품 세계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관광과 예술이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내년 3월 1일까지 아쿠아플라넷 여수 1층 특별전시관에서 만날 수 있다.

wh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