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주유소 휘발유·경유 1900원대…8일부터 공공기관 승용차 홀짝제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그 여파로 전남지역 주유소들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가 1900원을 넘어섰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광주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L)당 1899.6원이다. 최고가는 1999원, 최저가는 1759원이지만 대부분 주유소에서 1800원 후반에서 1900원대 초반 사이로 판매되면서 평균가가 크게 올랐다.
전남지역 주유소들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907원으로 1800원대를 넘겼다. 최저가는 1750원, 최고가는 2140원이다.
정부는 1주일 전 제2차 석유최고가로 휘발유·경유 도매가를 210원씩 인상했고, 각 주유소의 기존 재고분이 떨어지면서 가격 인상이 가파르게 이어졌다.
최고가격제는 정유사가 주유소와 대리점 등에 공급하는 도매가격에 적용되며, 주유소들은 해당 공급가격을 기준으로 판매가격을 정하게 된다.
광주지역 주유소의 평균 리터당 경유가격은 1891원으로 전국 평균(1911원)보다 낮다. 전남지역 경유가는 리터당 평균 1904원이다.
미국-이란 전쟁이 장기화하고 자원안보위기가 격상되면서 8일부터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승용차 5부제가 2부제(홀짝제)로 강화된다.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선 민원인도 차량 5부제 적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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