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만개했는데…주말 광주·전남 최대 60㎜ '야속한 봄비'

복숭아·배나무, 평년보다 각각 2일, 8일 빨리 개화

봄비가 내리는 31일 오전 우산을 든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2026.3.31 ⓒ 뉴스1 최창호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와 전남에 주말 최대 60㎜의 봄비가 내린다.

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의 영향으로 금요일인 3일 오후부터 광주·전남에 비가 예보됐다.

토요일인 4일 낮까지 20~60㎜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린다.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고 풍랑특보가 발효될 수 있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4~14도, 낮 기온은 13~2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꽃들도 연이어 피고 있다.

지난달 29일 개화한 벚나무는 31일 만발했다. 이는 평년보다 4일 이른 것이다.

복숭아와 배나무도 각각 지난달 30일과 31일 개화해 평년보다 2일, 8일 빨랐다.

다음 주도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