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 9일 출마 선언…민주 탈당 뒤 무소속 예정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가 종량제 봉투 판매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강진원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 뉴스1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가 종량제 봉투 판매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강진원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 뉴스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66)가 9일 6·3지방선거 강진군수 출마를 선언한다.

강 군수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4·9 출마 선언! 군민께 정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강 군수는 "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9일 기자회견을 통해 군민 여러분께 정식으로 출마를 선언하겠다"고 적었다.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경선 참여가 배제된 강 군수는 민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다.

앞서 불법 당원모집 혐의로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았던 강 군수는 민주당 강진군수 후보자 면접에서 배제됐다.

이에 강 군수는 서울남부지방법원이 2월 26일 인용한 '당원권 정지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결과를 토대로 예비후보 적격심사를 다시 진행해 달라고 당에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민주당은 강진군수 경선에 참여할 후보자로 차영수(63), 김보미(36·여) 후보를 확정·공고했다.

강 군수는 2012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 민주통합당 후보로 나서 강진군수에 당선된 뒤 재선을 거쳤다. 이어 2018년 3선 도전에 나섰으나 당내 후보 경선에서 탈락했다.

2022년 선거 땐 금권선거 논란으로 민주당이 강진군수 후보 무공천을 결정하자, 무소속으로 나서 당선된 뒤 2024년 복당했다.

2인(차영수, 김보미) 경선으로 진행되는 민주당 강진군수 후보 경선은 6~7일 이틀간 실시된다. 권리당원 50%, 안심번호 50%를 합산해 최종 후보자를 결정한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