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미식·레저 역대급 할인…"4~5월은 광주로 여행 가는 달"

양동통맥축제·광주식품대전 등 오감 만족 축제 풍성

충장로 홍콩골목 자료사진. (광주광역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4.2 ⓒ 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시는 2일 "4∼5월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숙박·식음료·레저 등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제공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숙박 할인 페스타'를 통해 야놀자, 여기어때 등 7개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에서 최대 7만 원의 숙박 할인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예약 시 이용 가능하며 연박하면 혜택이 더욱 커진다.

무등산권 여행을 계획한다면 무등포레스트를 주목할 만하다. 무등포레스트는 문체부와 광주시가 함께 자연과 도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광주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에서 숙박 최대 3만 원, 레저 이용권 최대 1만 원 등 1인당 최대 4만 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광주 동구에서는 스마트 관광 플랫폼 광주아트패스를 통해 동구 맛집 식음료를 최대 50%, 숙박업소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남구 양림거점예술여행센터에서는 '양림을 담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구 양림동과 사직동 일대에서는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작성한 관광객에게 협력업체 10%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화제의 호박인절미 등 지역 대표 먹거리를 활용한 홍보관(팝업스토어)을 5월 중 광주송정역과 수도권 주요 거점에서 운영, 미식 도시 광주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광주시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특전을 지원하며,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보상금을 확대해 해외 관광시장 회복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방침이다.

오감을 자극하는 문화행사도 곳곳에서 이어진다.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인 '양동통맥축제'가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100년 전통의 양동전통시장에서 미식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광주 국가유산 야행은 '근대·조선·미래를 담은 세 개의 시간'을 주제로 24일부터 25일까지 5·18민주광장과 서석초등학교 등 일원에서 열린다. 켜켜이 쌓인 광주의 역사와 이야기를 바탕으로, 봄밤의 정취 속에서 도심 속 국가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5월에는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HOW FUN)' 행사가 5월 2일, 3일, 5일 총 3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새로운 관광 거점들도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MZ세대의 발길이 이어지는 충장로 홍콩골목은 이국적인 분위기와 포토존으로 도심 관광의 핵심으로 떠올랐으며, 서창 감성조망대는 광주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힐링 명소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