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세계장미축제 5월 22일 개막…"색다른 경험 선사"

주제는 '열여섯, 장미사춘기: 설렘·성장·변화'

제16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포스터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섬진강 기차마을을 장미로 물들이게 될 '곡성세계장미축제'가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1일 전남 곡성군에 따르면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열여섯, 장미사춘기: 설렘·성장·변화'를 주제로 열린다.

관광객들에게 한층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축제 전반에 변화를 시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표 프로그램인 '행운의 황금장미를 찾아라'는 기존 잔디광장에서 치치뿌뿌놀이터 앞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더욱 넓은 공간에서 운영된다. 홍보존과 프로그램 체험존도 마련된다.

축제 공간 역시 기차마을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잔디광장에는 방문객들이 쉬어가며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는 '쉼이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축제의 낭만을 더할 전망이다.

공연 프로그램도 한층 다채로워진다. 장미공원에서는 전국 인디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장미공원 버스킹 챌린지'가 펼쳐지고, 중앙무대에서는 '로맨틱 로즈 프로포즈'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16개 콘셉트의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지역 문화예술인과 예술단체 48개 팀, 곡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지역 출신 가수들이 참여하는 무대도 선보인다.

군은 주차와 교통 대책을 비롯해 유아·노약자 편의 제공, 환경 정비, 불법 노점상 단속, 먹거리 위생, 물가 관리, 의료 지원 등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대책을 논의 중이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 기차마을의 장미라는 차별화된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도 오감만족과 안전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