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맘수다방' 회원들, 전남대병원에 후원금…누적 7300만원

"지역의료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

광주맘수다방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병원발전금을 전남대병원에 전달하고 있다.(사진=전남대병원 제공)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12만 회원이 활동하는 광주 지역 최대 온라인 소통 창구 네이버 카페 '광주맘수다방'이 전남대병원에 발전후원금을 전달했다.

31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정신 병원장, 심중식 사무국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최옥자 간호부장 등 병원 보직자와 천미선 광주맘수다방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광주맘수다방은 육아·생활정보 등을 나누는 온라인 공간으로서 물품 나눔과 자선 바자회 등도 개최하고 있으며, 전남대병원과는 지난 2017년부터 인연을 맺고 매년 후원금을 보내고 있다.

광주맘수다방 회원들은 이번 십시일반 모은 382만 원을 병원 측에 전달했다. 광주맘수다방이 전남대병원에 기탁한 누적 후원금은 7360여만 원에 달한다.

광주맘수다방 천 대표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마음이 모여 지역민 건강을 지키는 전남대병원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나눔을 통해 광주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기탁한 숭고한 뜻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이웃이 없도록 소중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