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만 고립' 목포해양대생 4명 중 2명 귀국…"나머지도 귀환 노력"
대학 측 "귀국 실습생 건강 이상 없어…해수부와 긴밀히 협조"
- 최성국 기자
(목포=뉴스1) 최성국 기자 = 해외에서 실무 교육을 받던 중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페르시아만에 고립돼 있던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생 2명이 무사 귀국했다.
31일 목포해양대 등에 따르면 이날 실습생 2명이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약 한 달 만에 귀국, 가족과 만났다.
이들 목포해양대 학생들은 실습생 신분으로 상선을 타고 실무 교육을 받던 중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페르시아만에 고립됐었다. 이들은 정부의 도움을 받아 건강에 이상 없이 귀국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 외 현지 선박에 승선해 있는 다른 목포해양대 실습생 2명은 아직 귀국하지 못한 상태다.
대학 관계자는 "실습생들이 무사 귀환해 가족들과 만났다. 다행히 건강에 이상은 없다"며 "아직 해협에 있는 실습생들과도 연락을 주고받으며 무사 귀환을 위해 해수부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머무는 우리 선박의 한국인 선원은 138명, 외국 선박에 탑승한 한국인 선원은 37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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