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7학년도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공고

"학교 선택권·내신 성적 반영…선 시행 합격자 후 전형 불가"

전남교육청 전경/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202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고등학교 배정은 학생의 학교 선택권과 중학교 교과·출석·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종합 반영해 산출한 내신 성적 등을 토대로 이뤄진다.

고입 전형은 전기와 후기로 구분해 이뤄진다. 전기는 교육감 승인을 받아 학교별 학교장 전형으로 선발한다.

대상 학교는 특수목적고인 △전남과학고(과학) △전남체육고 △전남예술고 △진도국악고 △함평골프고 △한국바둑고 △한국창의예술고(예술체육) △국항만물류고 △여수석유화학고 △전남생명과학고 △완도수산고(산업수요형맞춤형) △호남원예고(미래농업선도고)와 특성화고 42교이다.

후기 학교는 △외국어 계열 특수목적고(전남외고) △자율형 사립고(광양제철고) △평준화 지역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28교)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61교) 등이다.

먼저 시행한 전형에 합격한 자는 그 이후 고입 전형에 지원할 수 없다.

평준화 지역(목포·여수·순천)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입학전형은 중학교 내신성적 산출 지침에 따른 개인별 석차 백분율에 의해 남·여 구분 없이 평준화 지역 학군별 전체 입학정원만큼 선발해 선지원·후추첨으로 배정한다.

선지원은 학생의 학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입학 희망 학교를 학군 내 선택 가능한 학교(목포 7개교, 여수 4개교, 순천 7개교) 중 희망 순위별로 지원하고, 배정시 학교별 입학정원에 대한 등급별 배정 인원을 기준으로 추첨 배정한다.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은 분리 배정하고, 체육 특기자·지체 장애 대상자·교육지원대상자·부모 중 장애인(중증 장애)이 있는 학생·다자녀가정 학생(학교 정원의 30% 범위에서 추첨 배정) 등에 대해 우선 배정을 실시한다.

김대중 도교육감은 "고등학교 배정은 학생의 진로·진학 과정 중 또 하나의 중요 출발점"이라며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고입 전형을 통해 모든 학생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리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