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 후보 최고 재력가는 주철현…37억 신고

5명 평균 19.4억…신정훈 2억9900만원 '최소'

25일 광주 서구 KBC광주방송에서 열린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본경선 토론회에서 후보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신정훈, 주철현, 강기정, 민형배, 김영록 후보. 2026.3.25 ⓒ 뉴스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 중 최고 재력가는 37억 원을 신고한 주철현 후보로 나타났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사항 신고 명세에 따르면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5명의 평균 재산은 약 19억 4000만 원 수준이었다.

김영록 후보는 27억 934만 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했다. 작년엔 26억 2463만 원이었다.

세부 내역을 보면 김 지사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 건물 공시가격이 오르면서 재산 규모도 늘었다.

김 지사는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에 있는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 아파트 가액이 17억 2117만 원에서 18억 800만 원으로 8683만 원 올랐다. 배우자 명의로 돼 있는 토지 가액도 557만 원 증가했다.

반면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예금은 700만 원 상당 감소했다.

강기정 후보는 올해 11억 7500만 원을 신고했다. 작년 11억 6700만 원에서 800여 만 원 늘었다.

강 시장 소유 건물 가액은 3억 3000만 원으로 작년보다 줄었다. 배우자 명의 문흥동 아파트는 1억 6100만 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장남의 서울 다가구주택 임차권은 일부 변동이 있었고, 장녀의 서울 오피스텔 전세권 1억 6500만 원은 그대로다.

차량은 배우자 명의 2016년식 더 뉴 모하비 1대를 보유하고 있다. 가액은 1169만 원으로 122만 원 감가상각됐다.

예금은 총 8억 8600만 원이다. 본인 명의 예금은 1억 9300만 원에서 1억 5500만 원으로 줄었고, 배우자는 6억 4600만 원에서 6억 8300만 원으로 증가했다.

보유 증권은 총 1700만 원 상당이며 채권은 9900만 원, 채무는 1억 6900만 원이다.

민형배 후보는 18억 3000만 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16억 7400만 원에서 약 1억 5600만 원 늘었다.

민 후보는 배우자 명의로 광주 광산구 수완동 타운하우스(6억 4800만 원)와 서울 용산구의 오피스텔 전세 임차권(4억 900만 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들을 포함해 총 5억 6700만 원이다.

신정훈 후보는 지난해보다 재산이 3200만 원 줄어든 2억 9900만 원을 신고했다.

신 후보는 자가 주택은 없으며 배우자 명의로 나주에 논을 소유하고 있다. 나주 땅의 현재가액은 6900만 원 상당으로 확인됐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를 통틀어 총 2억 6400만 원이다.

주철현 후보는 지난해보다 1억 9600만 원 늘어난 37억 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서울 서초구 50평대 아파트(19억 7800만 원)를 보유했다. 또 지역구인 전남 여수에 3억 7000만 원 상당의 전세 아파트를 신고했다.

전남 여수와 나주에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임야와 답 등(2억 9100만 원)도 보유하고 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