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전남 246명 공직자 평균재산 8억2801만원

전년보다 4927만원 증가…65%가 재산 늘어
박용찬 신안군의원 68억6308원으로 가장 많아

전남도청 전경.(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26일 올해 '전라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소관 재산공개 대상자 246명의 정기 재산변동사항이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올해 재산공개 대상자는 공직유관단체장 5명과 기초의회 의원 241명이며, 신고재산 평균액은 8억 2801만 원으로 전년도 대비 4927만 원 증가했다.

신고재산 규모별로는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이 92명(37%)으로 가장 많고,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은 68명으로 나타났다.

또 재산보다 채무가 많은 것으로 신고한 대상자는 6명이다.

재산 변동 현황을 보면 전체 대상자의 65%인 159명이 종전 신고 대비 재산이 증가했으며, 35%인 87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 요인은 주식가격 상승 등에 따른 자산가치 변동이며, 감소 요인은 고지거부 및 등록제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에서는 박용찬 신안군의원이 68억 6308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조영길 고흥군의원이 50억 855만 원, 민찬혁 해남군의원 48억 6822만 원, 민경매 해남군의원 40억 7069만 원, 임성환 나주시의원 39억 9450만 원 등이다.

민찬혁 해남군의원은 재산이 47억 2143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된 재산변동사항에 대해 오는 6월 말까지 심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등록재산을 거짓으로 기재하거나 중대한 과실로 누락 또는 잘못 기재한 경우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처를 할 계획이다.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고위공무원 등의 재산공개 내역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대한민국 관보를 통해 공개한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