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주철현 '민·주 연대' 띄우나…순천서 26일 공동 기자회견
정책연대로 '단일화' 시동 관측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민형배·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가 단일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5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두 후보는 26일 오전 11시 전남 순천시정에서 정책연대를 주제로 공동 회견을 한다. 양측은 정책연대를 통해 전남 동부권 현안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민형배·주철현 두 후보는 그동안에도 '친밀감'을 과시해 왔다. 전남광주통합론이 대두되던 지난 1월 1일 주 후보는 페이스북에 "민형배 의원의 행정통합 비전에 경의를 표한다"는 글을 썼다. 민 후보도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주철현 의원과는 참여정부 시절부터 인연이 있다. 서로 계산이나 셈을 따지지 않을 정도의 신뢰가 있다"며 각별한 관계임을 강조했다.
두 후보는 이달 17일 진행된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경선 토론회서도 덕담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런 가운데 양측은 이번 공동 회견을 계기로 후보 단일화 수순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민주당 전남광주시장 후보 경선 주자들 사이에선 민형배·주철현 후보 외에도 강기정·신정훈 후보가 단일화를 시사하는 움직임을 보고 있다. 이들은 최근 천주교 광주대교구청을 함께 찾아 옥현진 대주교를 예방했다.
또 김영록 후보는 전날 광주일고 후배이자 특별시장 경선 참여를 중도 포기한 이병훈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을 캠프 총괄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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