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외국인 주민' 군정 참여 확대…모니터링단 11개국 18명

전체 인구 약 20% 외국인 주민, 상생 기반 강화

영암군 외국인주민 군정모니터링단 (영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외국인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해 군정 모니터링단 운영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암군은 최근 '제3기 외국인 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발대식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주민 참여 기반을 확대했다.

모니터링단은 11개국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외국인 주민 생활 불편과 정책 수요를 직접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영암군은 대불국가산단 조선업과 농업 분야 계절근로자 유입으로 외국인 주민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전체 인구 약 20%가 외국인 주민이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도 군정 주요 시책 공유와 함께 생활 현장 의견을 반영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 참여를 확대해 지역사회 정착과 상생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재광 부군수는 "외국인 주민도 지역사회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