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27.1%·김영록 22·4%…與 전남광주시장 후보 적합도

남도일보·광주CBS 노컷뉴스 조사
양자 대결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본경선 진출자 5인. 김영록, 강기정, 주철현, 신정훈, 민형배 예비후보 (왼쪽부터 기호순) ⓒ 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본경선을 앞두고 경선 주자들 가운데 민형배 의원이 시장 적합도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남도일보와 광주CBS 노컷뉴스가 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전남·광주 지역 18세 이상 남녀 17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의 특별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민 의원이 27.1%를 얻어 가장 앞섰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2.4%를 기록했고, 신정훈 의원 12.3%, 강기정 광주시장 12.0%, 주철현 의원 8.5%로 집계됐다. 지지 후보를 선택하지 않은 '없음' 10.1%, '잘 모름' 7.7%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민 의원을 꼽은 응답자 비율이 29.8%로 가장 높았고, 김 지사가 24.3%로 뒤를 이었다. 또 신 의원 12.9%, 강 시장 12.6%, 주 의원 8.6% 순이었다. '없음' 5.2%, '잘 모름' 6.6%였다.

민주당 특별시장 결선을 가정한 후보 간 양자 대결에선 민 의원이 42.7%, 김 지사가 39.6%를 기록,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없음' 9.9%, '잘모름' 7.8%다.

민 의원은 김 지사를 제외한 다른 후보들과의 양자 대결에서는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강 시장과의 양자 대결에서는 민 의원이 54.3%를 획득해 26.0%에 그친 강 시장을 크게 앞섰다. '없음' 11.9%, '잘 모름' 7.7%다.

민 의원은 신 의원과의 맞대결에선 51.4%를 기록했다. 신 의원은 27.4%를 얻었다. '없음' 12.2%, '잘 모름' 9.0%였다.

주 의원과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도 민 의원이 54.2%, 주 의원 21.3%였다. '없음' 14.4%, '잘 모름' 10.1%였다.

김 지사도 민 의원을 제외한 다른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우세했다. 김 지사는 강 시장과의 대결에선 51.6%를 기록해 23.9%에 그친 강 시장에 앞섰다. '없음' 16.1%, '잘 모름' 8.3%로 조사됐다.

신 의원과의 대결에선 49.5%를 얻었다. 반면 신 의원은 25.7%에 머물렀다. '없음'과 '잘 모름'은 각 14.9%, 10.0%로 집계됐다. 주 의원과의 가상 맞대결에서는 김 지사가 52.5%, 주 의원은 19.9%를 얻었다. '없음' 17.4%, '잘 모름' 10.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26.7%로 '독주'했고,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김해룡 전 국가교육위 특별위원이 각각 12.1%의 지지율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성홍 광주전남시민연대 광주교육감 추대 후보(7.7%), 장관호 전 전교조 전남지부장(6.6%), 강숙영 전 전남도교육청 장학관(4.2%), 고두갑 국립목포대 경영행정대학원장(3.2%), 최대욱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부회장(2.7%) 순이었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남도일보와 광주CBS 노컷뉴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22~23일 이틀간 전남·광주 지역 18세 이상 남녀 1787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8.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3%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