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서 살아 보장께~"

진도군, 도시민 대상 '진도에서 살아보기' 참여자 모집
2~3개월 귀농·귀촌 체험…임시 주거 공간·연수비 제공

'진도에서 살아보고'홍보 포스터(진도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진도에서의 삶을 2~3개월 동안 체험할 수 있는 '진도에서 살아보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진도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촌 생활을 이해하고 영농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 참가자에게는 임시 주거 공간 및 연수비와 함께 △농촌 이해 교육 △영농 실습 △지역 주민과의 교류 활동 등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남도전원한옥마을'과 '길은푸르미마을'에서 진행한다. 사업 참가 신청은 '그린대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남도전원한옥마을은 4월 2일까지 5가구(6명), 길은푸르미마을은 4월 21일까지 6가구(8명)를 모집한다.

사업 참가자들은 2~3개월 동안 마을에 거주하며 △선도 농가와 귀농 귀촌 선배와의 만남 △영농어 체험 △정원과 화훼 가꾸기 △민속문화 체험 등 과정에 참여학 된다.

작년엔 이 사업을 통해 2개 마을에서 34명이 과정을 수료, 이 가운데 11명이 진도에 정착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 귀어, 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농어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보배섬 진도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진도에서 살아보기' 수료 후에도 귀농·귀촌인이 진도에 머물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 7개소, 임대주택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귀농인의 집 5개소와 임대주택 2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