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대형 화재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

광주 광산구청사 전경.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광산구청사 전경.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최근 잇따르는 대형 화재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시설물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구청장 권한대행인 김석웅 부구청장 주재로 지역 내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는 긴급 안전 점검 회의를 열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구에 따르면 시설물 관련 13개 부서가 참여해 대형 시설물과 공사장, 산업단지 내 기업체, 화재 취약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구는 4월 3일까지 전기·소방·건축 분야 전반을 점검하고 화재 취약 구조물, 불법 증축과 용도변경 여부, 피난시설·대피로 확보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특히 대형 시설물 제1·2종을 중심으로 전기 시설 유지 관리 상태, 소방설비 작동 여부, 방화구획과 피난시설 관리상태 등을 확인하고, 자동차 부품공장 100여 개가 입주한 산업단지와 공장 시설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광산구가 전했다.

구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위법 사항이나 중대한 위험 요인이 확인되면 보완과 함께 후속 관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화재는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지역 내 시설물 위험 요인을 다시 살피는 점검이 중요하다"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