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1%대 초저금리 대출 1조원 규모로 확대"
기존 4000억 원에 3500억 원 추가…대환대출 2500억 원도 신설
2만여 업체 추가 지원 목표…금리보전 예산은 추경 확보 예고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1%대 초저금리 대출인 '특힘(특별히 힘내라) 상품'을 1조 원대 규모로 대폭 늘리는 공약을 발표했다.
20일 김영록 예비후보에 따르면 광주·전남신용보증재단은 올해 4000억 원 규모의 1% 초저금리 대출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여기에 3500억 원을 더해 총 7500억 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이 대출 상품을 이용하다 상환기일이 도래한 취약계층(4~8등급 저신용자)을 위해 대출기한을 연장할 수 있는 '대환 대출'도 2500억 원 규모로 새롭게 조성할 방침이다.
현재 3~4%대 소상공인 대출금리를 1%대로 낮춰 4000억 원을 대출하려면 광주는 37억 원, 전남은 68억 원 등 105억 원의 금리 보전 비용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1만3000여개 업체가 평균 3000만 원 대출의 혜택을 볼 수 있지만 조기 마감되면서 경쟁이 치열하다.
대출 규모를 1조 원 규모로 확대하면 2만 여 개 업체가 추가로 초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리보전예산 213억 원은 올해 추경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초저금리 상품에 대한 경제적 약자의 수요가 계속 치솟고 있다"며 "1%대 초저금리 대출을 1조 원 규모로 대폭 늘려 소기업·소상공인 등을 보다 두텁게 지원함으로써, 민생을 좀 더 가까이 보듬는 전남광주특별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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