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측, 김영록에 국립의대 공세…"자기모순이자 책임회피"
"순천대 자율 주장 땐 공모 강행해 갈등 격화"
AI 기반 데이터·독립 의료위원회로 입지 결정 제안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신정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측이 국립의대 소재지를 놓고 '대학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김영록 후보를 비판했다.
신 후보 캠프 여균수 대변인은 20일 성명을 내고 "김 지사가 국립의대 소재지를 대학 자율로 놓자는 건 지역 갈등 책임을 대학에 떠넘기는 무책임한 행정의 끝판왕"이라며 "당초 순천대가 '대학 자율 결정'을 주장했을 때 공모를 강행해 동서 갈등을 격화시킨 장본인이 바로 김 지사다"고 비판했다.
이어 "목포대를 염두에 둔 공모제로 갈등만 키워놓고, 이제 와서 자율을 운운하는 것은 명백한 자기모순이자 책임회피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역민들에게는 사활이 걸린 문제를 자율의 미명 하에 방치하는 등 군공항 이전과 나주SRF처럼 민감한 현안마다 모르쇠행정이 재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 대변인은 "국립의대 입지는 초연결 스마트 필수의료 마스터플랜에 따라 정치적 이해관계를 배제하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선택돼야 한다"며 "이는 AI 기반 공공의료 데이터체계를 구축해 지역 모든 의료 자원 실태를 조사해 객관적 기초 자료를 기반으로 한다"고 제안했다.
또 "독립된 '의료위원회'를 신설, 정치적 개입을 차단하고 의료 전문가와 의료소비자인 시·도민으로 구성된 통합특별시 직속 독립 거버넌스를 가동해 여론이나 정치적 압력이 아닌 AI데이터를 기반한 전문가 집단이 결정하도록 하자"고 밝혔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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