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지지세' 없는 전남 동부권…특별시장 후보들, 오늘 현장 찾는다
- 김성준 기자

(순천=뉴스1) 김성준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전남광주특별시장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16일 전남 동부권을 찾아 맞춤 정책과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100만 동부권 신경제 비전'을 주제로 신산업 유치, 석유화학·철강 산업 지원방안 등의 공약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시간 앞서 오전 10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김영록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연다.
최근 광주와 전남 동·서부권을 연결하는 '글로벌 반도체 클러스터' 전략을 내놓은만큼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의 육성 방안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을)은 이날 오전 여수시 일원에서 민심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는 순천에 위치한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전남뿌리기업 협회 행사'에 참석한 뒤 다시 여수로 자리를 옮겨 기자간담회와 경청투어를 개최한다.
지역 정가에서는 뚜렷하게 지지하는 후보가 없는 전남 동부권을 두고 후보들이 공을 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전남 동부권의 경우 전체 유권자의 30%에 달하지만 표심이 정해지지 않은 곳"이라며 "전남에서 상대적으로 젊은데다 부동층이 많아 실용적인 공약을 제시하고 지속적으로 신경써야 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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