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 레이스 시작…오늘 합동연설회
17·18일 조별 토론회…19·20일 예비경선 후 5인 본경선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레이스가 시작됐다.
14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에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경선에 7명이 등록했고 기호도 확정됐다.
경선 후보 기호는 1번 김영록 예비후보(전남지사 직무 정지), 2번 강기정 광주시장, 3번 정준호 국회의원, 4번 주철현 국회의원, 5번 신정훈 국회의원, 6번 민형배 국회의원, 7번 이병훈 호남특위 상임수석부위원장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중앙당사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연설회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이어 오는 17~18일에는 후보별 정책·비전 검증이 이뤄지는 조별 토론회가 진행된다. A조는 김영록·강기정·주철현·민형배(기호순), B조는 정준호·신정훈·이병훈(기호순) 후보다.
당초 민주당은 총 8명의 경선 후보를 4명씩 나눠 조별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통합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이개호 의원이 경선 후보 등록을 포기해 A조 4명, B조 3명으로 추첨을 진행했다.
합동연설회, 조별 토론회에 이어 19~20일에는 권리당원들만 참여하는 예비경선을 진행, 후보 중 2명을 컷오프 한다.
후보 5명이 참여하는 본경선은 4월 3~5일 사흘간 '권리당원 투표 50%+시민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경선에서는 시민 공천 배심원제 대신 투표권이 없는 정책 배심원제가 참여하는 권역별 심층토론회가 도입된다. 30명의 정책배심원은 광주, 전남 서부, 전남 동부 등 3개 권역에서 패널 토론과 즉문즉답 형식으로 후보들의 정책과 역량을 점검하게 된다고 민주당이 전했다. 심층토론회는 전남 서부 27일, 동부 28일, 광주 29일에 진행된다.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2위 후보 간 결선투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결선투표는 내달 12~14일로 예정돼 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특별시장 경선 후보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민주당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됐다"며 "조별 토론 등을 거치면서 각 후보의 장단점을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예비경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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