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야구부 코치, 동계훈련지서 제자와 술판"…학부모 항의

광주시교육청 전경./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의 한 고등학교 야구부 코치진이 학생 선수들과 함께 술을 마셨다는 의혹이 불거져 교육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1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의 한 고교 야구부 코치들이 지난달 동계전지훈련 중 학생 선수들과 술을 마셨다는 의혹이 학부모들로부터 제기됐다.

학교 측은 학부모들의 문제 제기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관련 절차에 따라 코치들을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시교육청과 학교 측은 코치와 학생들을 상대로 음주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나, 이들은 관련 사실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술을 먹었다는 주장이 있어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조사 결과에 따라 조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zorba85@news1.kr